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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 디자이너 Jeanne Lanvin은 1889년 프랑스 최초의 오뜨 꾸뛰르 하우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패션 하우스의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브랜드의 첫 시작은 소박한 모자 가게였으나, 곧 역사의 한 획을 그을 Rue du Faubourg Saint-Honoré 부티크를 오픈하며 130년이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립자 Jeanne Lanvin은 창송 받는 패션 디자이너이기 전 지극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였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 틈틈이 디자인한 아동복은 훗날 랑방의 상징인 우아함과 섬세함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녀의 노하우와 미학은 변함없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으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