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컷, 새로운 실루엣, 새로운 “코어”가 등장한다. 이렇게 패션 트렌드는 변하지만 컬러는 변하지 않는다.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오니 기본으로 돌아가서 2022년 F/W 런웨이와 컬렉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뉴트럴톤의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보자.
브라운
토즈와 베트멍에서 볼 수 있듯 카라 코트, 터틀넥 스웨터, 가죽 패브릭의 형태로 가을 브라운 색상을 선보였다.
단연코 가을의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운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로에베, 버버리, 라다 골프 등에서 브라운 컬러의 아이템을 쇼핑해 보자.
그레이
에트로와 디올 옴므에서 보인 것처럼 테일러드 블레이저, 니트 스웨터, 릴랙스 핏 슬랙스와 같은 워크웨어 주요 제품에 그레이가 적용되었다.
50가지 그림자 색 너머로 확장되는 팔레트의 '중간 색'들은 다른 자연적인 색상을 중화시키는 일등 공신으로 사용되었다. 톰 브라운, 뉴발란스, 네이버후드 등의 브랜드에서 그레이 색상을 찾아보자.
그린
GALL과 레인즈에서 선보였듯 그린 색상이 적용된 오버사이즈 푸퍼 재킷, 유틸리티 디자인, 패딩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하거나 새 학기의 시작으로 학교에 돌아가거나, 아니면 단순히 새 출발이 필요할 때 그린 톤은 당신의 아웃핏은 물론 마인드 둘 다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사카이, 휴먼 메이드, 마스터마인드 월드와 같은 브랜드에서 그린 컬러 아이템을 쇼핑해 보는 건 어떨까.
블루
겐조와 프라다에서 선보였듯 바다의 색상을 담은 블루는 포멀한 코트나 테일러드 수트에 사용되었다.
가을마다 돌아오는 호박이나 낙엽과 같은 웜톤의 색상과 대조되는 블루 톤은 고급스러운 스타일리시함으로 당신을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겐조, A.P.C.,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블루 색상 제품을 쇼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