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THEIR LOOK'은 인터넷 밈에서 영감을 받아, 화제가 된 모든 작품 속 캐릭터나 문화적 인물들의 의상을 일상에서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이자 스타일 제안이다. 이번 화에서는 <더 배트맨 (2022)> 영화에서의 가장 아이코닉한 의상 몇 가지를 조명한다.
리들러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틸리티 아우터웨어, 테크니컬 카고 팬츠, 청키한 부츠로 완성된 메인 슈퍼빌런의 룩은 특히 산악 장비와 스트리트웨어를 결합한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를 반영해 매우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린 파카
블랙 카고 팬츠
펭귄맨
펭귄맨은 스크린에 등장하는 시간은 적었으나, 최신 영화에서는 테일러드 수트를 쫙 빼입고 멋을 냈다. 스트라이프, 체크무늬 등 그의 의상은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패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죽 트렌치코트에 그의 시그니처인 푸르스름한 퍼플 이너 스트라이프 드레스 셔츠를 레이어링한 의상이다.
가죽 코트
스트라이프 셔츠
드리프터
브루스 웨인은 드리프터로 변장하여 깡패로 가득한 고담의 빈민가에 잡입한다. 레고 장난감부터 그랜드 테프트 오토 온라인 비디오 게임의 의상 제작 튜토리얼까지, 브라운 캡, 봄버 재킷, 그리고 백팩을 착용한 룩은 배트맨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맷 리브스 감독에 따르면, 이 분신은 프랭크 밀러의 코믹스 <배트맨: 이어 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